손흥민(토트넘)의 축구 재산이 세계 23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지난 7일 축구선수 재산 순위 톱 25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23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나라별로 1명씩 선정돼 실질적인 순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추정 재산은 1700만 유로(약 230억 원)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와 알제리 대표팀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이상 1400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1000만 원),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11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체 윙어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0억 유로(약 1조 3538억 원)로 2위, 데이빗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가 4억 유로(약 5417억 원)로 3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3억 5500만 유로(약 4807억 원)로 4위를 차지했다.
브루나이의 국왕 조카인 파이크 볼키아(레스터 시티)가 180억 유로(약 24조 3747억 원)로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