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알 주치의, “호날두보다 베일이 더 타고난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09 16: 18

‘골프왕’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은 재능을 타고난 것일까. 
제수스 올모 전 레알 마드리드 주치의는 ‘아이딜’과 인터뷰에서 “운동선수로서의 재능은 호날두보다 베일이 더 타고났다”고 주장했다. 
올모는 “베일은 어떤 운동이든 잘할 수밖에 없도록 타고난 선수다. 내가 본 최고의 운동선수는 베일이다. 그의 운동능력이나 기술은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타고났다”며 베일의 재능을 호날두보다 높이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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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일은 ‘노력하는 자세’는 타고나지 못했다. 베일은 재활운동을 해야 할 시간에 골프를 치는 등 게으른 자세로 비난을 듣고 있다. 
올모는 “모든 운동선수는 단점이 있다. 주치의들이 있지만 모든 운동선수들은 부상을 달고 뛴다”며 베일이 부상때문에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했다고 주장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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