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폰' 허원석, 2020 서머 스플릿부터 분석데스크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6.09 15: 16

2020 LOL 챔피언스 서머 스플릿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서머 스플릿은 레전드 '폰' 허원석을 비롯해 새얼굴들이 대거 리그 출연진에 합류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의 출연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출연진 확충을 통해 해설진과 분석데스크의 새로운 시각을 더해 볼거리 많은 2020 LCK 서머 스플릿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우선 기존의 분석데스크를 진행하던 ‘리라’ 남태유, ‘빛돌’ 하광석과 함께 새롭게 ‘폰’ 허원석이 분석데스크에 합류한다. 허원석은 과거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뿐 아니라 중국 LPL의 명문 EDG에서도 활약하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미드라이너다. LoL e스포츠 공식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모두 제패한 보기 드문 이력의 소유자로, 최고 수준을 도달했던 우승자의 눈으로 LCK를 분석할 예정이다.

해설진에는 기존 전용준,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 외 ‘와디드’ 김배인 선수가 합류한다. 김배인 선수는 지난 2020 LCK 스프링부터 LCK 분석데스크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온라인으로 재개한 2라운드부터는 해설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국문 해설뿐만 아니라 영문 해설진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외에 김민아 외에도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 등 새로운 얼굴도 이번 2020 서머 스플릿부터 함께한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GOALTV에서 K리그 리뷰 및 외국인 선수 인터뷰 등을 담당하고 있고, 윤수빈 아나운서는 현재 O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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