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발라(27, 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함께 뛸 수 있을까.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메시를 우상으로 여긴다. 최근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2022년까지 맺어있는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반면 디발라가 메시를 쫓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디발라는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가 세계적으로 큰 팀인 것은 사실이다. 메시는 더 큰 존재다. 바르셀로나에서 뛴다면 아주 좋을 것”이라며 관심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어 디발라는 “하지만 유벤투스 역시 역사가 깊고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클럽을 더 크게 만들고 있는 부폰, 호날두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기회”라며 유벤투스 잔류에도 무게를 뒀다. / jaos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