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어울리는 '구단주' 베컴, 이번엔 요리사 변신 준비 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6.09 15: 56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빗 베컴(45)이 요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7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베컴은 자신의 유명 요리사 친구인 고든 램지로부터 전수 받은 요리 실력을 비즈니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베컴은 자신이 만든 제작사인 스튜디오 99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며 이런 아이디어를 세계적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와 영국 공영방송 BBC의 관계자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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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자가격리 생활을 하는 동안 딸 하퍼(8)와 거의 매일 요리를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베컴의 의도하지 않는 혜택 중 하나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빵굽기)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베컴은 최근 자신의 어머니가 해주던 옛날 요리법 몇가지를 재창조했으며, 최근 생일 때는 냄비와 프라이팬들을 많이 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베컴은 레스토랑을 함께 오픈할 계획까지 세웠던 고든으로부터 훌륭한 조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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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FC 공동 구단주이자 회장인 베컴은 지난 여름 크리에이티브 제작사를 만들고 다큐멘터리, TV쇼 등의 제작에 나선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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