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면서 캠핑도 즐기자”...울산, 카즈미 캠핑존 신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09 15: 57

 울산현대가 캠핑 장비 전문 업체 ‘카즈미’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문수축구경기장에 ‘카즈미 캠핑존’을 설치했다.
현재 K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며 축구팬들의 입장이 제한되었지만, 유관중 경기를 대비하며 팬들에게 축구 뿐만 아니라 캠핑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스타일리시 캠핑 브랜드 카즈미는 감성 캠핑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최근 낚시용품 브랜드 KZM Fishing(카즈미 피싱)을 런칭하며 아웃도어&레저 전문 브랜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진] 울산 제공.

카즈미 캠핑존은 기존의 ‘고래존’이 있던 E1과 N8 좌석 사이의 이벤트석에서 운영된다. 총 12개의 텐트가 설치되며, 각 자리마다 텐트, 테이블, 미니 테이블, 의자, 매트 등이 제공된다. 또한, E9와 S1 좌석 사이의 이벤트석에 설치된 ‘린백 피크닉석’에도 카즈미 미니 테이블이 제공하여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린백 피크닉석에 게이밍 체어를 설치한 울산현대는 팬들의 관람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경기장 내 캠핑 텐트 설치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카즈미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단위로 찾아오는 울산현대의 팬들에게 우리 카즈미가 캠핑과 축구가 결합된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울산 공격수 김인성은 “경기장에 오시는 팬들이 요즘 인기인 캠핑과 K리그의 대세인 울산현대의 축구까지 한 번에 즐기시길 바란다”며 카즈미 캠핑존을 추천했다.
한편, 카즈미 제품은 카즈미 본사와 온라인 카즈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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