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서정희가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에 진심어리면서도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마당시청해주셔서감사합니다. 네이버실시간1위"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자님들 제발 '그놈의 나이'타령 '징글징글동안'타령 그만해주세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혼자사니좋다 '작가 서정희'는 어디에도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에세이 홍보에 나섰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블랙룩을 한 채 무대 위 마이크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상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앞서 서정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혼자 사니 좋다' 에세이 화제의 책"이라고 알렸다. 이어 서정희는 "에세이 뉴&핫에 전시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지난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뒀다. 이후 서세원은 지난 2015년 혼인 관계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8월 합의이혼했다.
이후 홀로서기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서정희는 책 '사랑스런 악처 서정희의 작은 반란', '서정희의 자연주의 살림법', '서정희의 집', '서정희의 주님', 'She is at home' 등을 집필했다.
/nyc@osen.co.kr
[사진] 서정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