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가 강지영의 집에서 웃통을 벗고 있는 정일우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9일에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서는 강태완(이학주)가 우연히 김아진(강지영)의 집을 찾았다가 윗옷을 벗고 있는 박진성(정일우)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완은 김아진에게 "이모들한테 서비스도 받고 사랑도 받았다. 주먹밥 전략이 괜찮아 보인다"라며 박진성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아진은 박진성의 이야기에 미소를 보였다. 강태완은 박진성과 연락하는 김아진을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박진성은 강태완과 분식을 먹고 온 김아진에게 툴툴거렸다.
한편, 이날 강태완은 '야식남녀' 회의 전 박진성을 보자 마자 옷 매무새를 만져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와 동시에 강태완은 김아진을 보며 "오늘 아진씨도 스타일이 좋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진성과 강태완, 김아진은 '야식남녀' 회의에 참석했다. 김아진은 회의 중 경찰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남규장은 "지금 너 때문에 몇 명이 피를 봐야 하나. 내가 너네 집 도둑 든 거 알아야 하나"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박진성은 "도둑 들었다고 하지 않냐. 전화 한 통 받은 걸 갖고 왜 이렇게 몰아세우나. 일은 김아진PD가 더 많이 하지 않나"라고 일침했다.
이에 화가 난 남규장은 "너는 무슨 얘기를 하고 다니는 거냐. 그렇게 PD가 출연자와 따로 만나서 놀러다니면 좋나"라고 더 크게 말했다. 이에 강태완은 "다르게 말하면 친목이 좋다는 거 아니냐. PD님은 친목 좋은 게 싫은가보다"라고 말했다. 결국 남규장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김아진은 박진성에게 "그냥 잔소리 듣고 풀면 되는데 왜 끼어들었냐"라고 말했다.
강태완은 박진성과 김아진이 신경쓰였다. 박진성이 김아진을 보면 웃고 감싸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강태완은 결국 박진성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박진성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실망한 강태완은 계단을 내려왔다.
강태완은 우연히 김아진의 집 앞에서 박진성의 목소리를 듣고 벨을 눌렀다. 그때 강태완은 집 안에 윗옷을 벗고 있는 박진성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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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