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먹힐까' 배달 지연 0건 大성공…비 내리는 '불금' 장사 시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09 23: 08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배달이 지연되는 긴급상황이 그려졌다. 
9일인 오늘 방송된 tvN 예능 '배달해서 먹힐까?(이하 배달먹)'에서 배달이 지연된 상황을 보였다. 
이날 '배달먹' 팀들은 주문이 밀려오며 바쁘게 요리했다. 배달까지 지연된 상황. 주문 3개 배달준비를 순식같에 끝낸 후 배달에 나섰다. 단 10분만에 주문을 해결한 것이었다. 

하지만 배달지연 속에서 도로상황을 꽉 막히고 말았다. 세운은 "지금 라이더 기사님들이 안 계신다"며 걱정했다. 이미 다음 주문음식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기사님들이 없는 상황.
이를 세운에게 뒤늦게 전달받은 샘킴은 "미리 얘기해달라, 그럼 미리 만들지 않았다"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최상의 상태로 손님들에게 배달되지 못할까 걱정했기 때문. 세운도 그걸 아는 만큼 마음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메인셰프 샘킴의 주도하에 요리들이 완성되기 시작했으나 샘킴은 음식 퀄리티 위해 미리 만든 포모도로를 다시 만들기로 결정했다. 안정환도 "그렇게 하자"며 서둘러 요리보조를 도왔다. 
'아이엠샘 세트'가 만들어지는 동안, 세운이 남은 주문들을 확인했다. 배달나간 주문과 나가야할 주문들을 체크했고, 주방 상황을 확인하며 손님에게 전화해 혹시 지연될 생황에 대한 양해를 미리 구했다. 세운은 "배달이 밀려 지연될 것 같다"며 사과전화를 이어갔다. 
이때, 한 손님은 "배달받았다"고 했고 당황한 세운은 "그럼 맛있게 드셔달라"면서 "다음에 주문 또 해주시면 신경써서 보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피자가 탔다는 컴플레인 접수해 안정환은 "이미 도착했는데 피자탔다고 괜히 욕먹었다"면서 "화덕피자라 탄 건 아닌데"라며 웃음 지었다. 이탈리아 셰프의 검증결과 실제로 탄 것이 아니므로 안심해도 된다는 확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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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달해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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