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는 그대! 손흥민(토트넘)의 훈련서 밝게 웃는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 공식 SNS는 10일 선수들의 개별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팀들은 훈련에 여념이 없다.
특히 토트넘은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손흥민을 비롯해서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던 위기서 벗어났다.
주목해야될 부분은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전서 입은 팔 부상이 시즌 아웃이 유력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다시 경기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손흥민-케인-시소코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돌아온 토트넘은 '팀 케인' VS '팀 SON'으로 11대 11 자체경기를 치르며 실전 복귀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단체 훈련 사진서 손흥민은 얼굴에 미소를 띄고 즐겁게 임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훈련소에서 퇴소할 때만 하더라도 까까머리였던 손흥민은 어느새 머리카락이 많이 자란 모습이었다.
손흥민의 미소에 반한 토트넘은 다음 날은 10일 그의 개인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항상 미소를 보이며 훈련하는 남자'라며 손흥민을 소개했다.
토트넘 팬들 역시 "항상 미소를 보여줘 소니"라거나 "멋진 미소다. 그의 미소는 하루를 조금이라도 더 기분 좋게 해준다.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라고 돌아온 손흥민에 열광했다.
한편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며 4위 첼시(승점 48)에 7점을 뒤쳐진 상황이다.
손흥민-케인 등이 돌아온 토트넘은 오는 19일 맨유를 상대로 시즌 복귀전을 치른다. 빅4 진입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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