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이진이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인연을 이어가며 서로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고기 먹기 좋은 날”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진은 정원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먹으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이진의 사진에 절친 송혜교는 “잘 지내고 있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후 이진은 송혜교의 댓글에 “잘 버티고 있오”라고 답하며 여전한 우정을 보였다.
이진은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6세 연상과 결혼해 미국 뉴욕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진과 송혜교는 멀리 떨어져 있어 한국에서 만큼 만나는 건 쉽지 않지만 안부를 물으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
또한 지난 8월에는 이진이 뉴욕에 온 이효리와 만난 모습을 공개하자 송혜교가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 이진은 자신의 SNS에 “울 리더 뉴욕서 만나니 좋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와 이진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뉴욕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효리와 이진이 어깨동무를 하며 훈훈한 우정을 뽐내자 송혜교가 “^^좋다 진짜”라는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혜교는 이진 뿐 아니라 옥주현, 성유리와도 절친한 사이다. 특히 이진과 송혜교는 고등학교 한 학년 선후배 관계로 데뷔 전부터 우정을 쌓아왔다.
앞서 송혜교는 2017년 옥주현, 이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고1때 처음 만났는데 시간이 빠르다. 20년 우정,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며 친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나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송혜교와 이진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