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만난다, 축구 게임 대명사 '피파' 프랜차이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6.11 08: 40

온라인 IP 게임의 모바일화가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축구게임의 대명사 ‘피파’ 프랜차이즈가 모바일로 출시됐다. 
지난 1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된 ‘피파 모바일’은 지난 4월 3일부터 11일간 CBT를 진행, 테스트 기간 PvP 플레이타임 4만3138 시간, 총 경기 횟수 365만 회를 기록하는 인기를 끌었다. 
이후 5월 14일부터 발빠르게 사전등록을 시작해 한달 남짓한 기간에 200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끌어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넥슨 제공.

기존 모바일 스포츠게임이 선수 매니지먼트에 집중한 반면, 뛰어난 그래픽과 탁월한 조작감으로 무장한 ‘피파 모바일’은 경기를 진행하며 실제로 선수를 직접 조작해 그라운드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수 훈련 및 구단 관리, 이적시장 등 매니지먼트 콘텐츠까지 축구 관련 콘텐츠를 총망라하고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은 물론 매니지먼트에 익숙한 모바일 유저에게도 실제 조작의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파 모바일’은 모바일 축구 게임 중 유일하게 피파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게임으로, 온라인,콘솔 등 피파 프랜차이즈와 동일하게 전세계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00명 이상의 선수를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라이선스는 축구 게임을 더욱 사실적인 축구에 근접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피파 모바일’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라이선스를 통해 실제 선수들의 신체조건과 능력치, 프로필 사진을 게임에 동일하게 적용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러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피파 모바일’에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실제 선수와 구단으로 직접 플레이하고, 실제 축구에서는 볼 수 없는 내가 꿈꾸는 드림팀 선수들로 나만의 구단을 만들고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피파 모바일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축구’에 포함된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즐길 수 있다. 리그 경기 뿐만 아니라, 이적시장, 선수 훈련, 스쿼드 구성 및 관리 등 축구와 연관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조작 방식 또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드래그를 활용하거나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실제 선수를 조작하며 나만의 전술과, 선수별 스킬, 크로스, 패스 등 세트피스를 구사할 수도 있다.
시즌제 폐지로 보유한 선수와 구단의 가치는 해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 주기적인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선수들이 소속 리그에서의 활약상을 게임에 반영해 능력치 조정과 이적 여부에 따른 소속팀 반영 등 실제 축구에서의 변화를 게임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일반적인 축구 경기를 즐기는 일반모드와 단시간(약 2분) 동안 경기 중 펼쳐질 수 있는 다양한(역습, 돌파, 크로스 등) 공격상황이 주어지고, 주어진 상황에서 골을 더 많이 성공시키는 사람이 승리하는 공격모드가 있다. 
또 구단의 감독이 되어 자신만의 선수들로 구성한 팀으로 직접 선수를 조작하지 않고 전술과 포메이션을 활용해 팀을 운용하며 리그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모드도 준비 돼있다. 이적시장을 통해 원하는 선수를 자유롭게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베스트 11에 기용하지 않는 선수는 ‘선수교환’을 통해 다른 선수로 교환할 수도 있다.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 그룹장은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피파 모바일을 기다려 주신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완성도 높은 축구 게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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