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이 사전 대본 없이 100% 리얼하게 방송에 임한다.
1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는 21대 국회 5선 홍준표 의원이 출연한다.
1996년 ‘모래시계 검사’로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 어느덧 정치 경력 25년 차가 된 홍준표 의원이 ‘이철희의 타짜’의 섭외에 응하면서 내건 조건이 있다. 바로 사전 질문지나 협의 없이, 현장에서 100% 리얼 즉문즉답을 하자는 것이다.
즉석에서 대답을 척척 하던 홍준표 의원은 12년 만에 사과 요청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 아방궁 발언’에 당시 그렇게 발언한 이유를 밝히기 시작한다. 쿨한 성격만큼 사과도 쿨하다는 홍준표 의원이 이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언급했을지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홍준표 의원은 검사 시절 동료였던 황교안 전 대표를 추억한다. 홍준표 의원이 평가한 전 직장 동료 황교안 전 대표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 아니라 무소속으로 연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홍준표 의원이 이런 공방을 이어가는 이유도 확인할 수 있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홍준표 전 의원과 타짜 3인의 케미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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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철희의 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