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한이 2020년 1월을 추억했다.
김준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 01.”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준한과 함께 배우 이상희, 임화영, 배제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추운 겨울, 이들은 한데 모여 포근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 인상적. 이상희, 배제기, 임화영은 김준한이 태그하자 “우리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네 사람의 ‘찐’ 우정에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김준한은 극중 채송화(전미도 분)를 짝사랑하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3년차 안치홍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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