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측이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배우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이름만으로도 짜릿한 라인업을 구축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제공배급 씨나몬㈜홈초이스)은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다. 미국의 최대 방송사 폭스 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무너뜨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에서 세 사람은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샤를리즈 테론),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니콜 키드먼), 남다른 패기의 뉴페이스 케일라(마고 로비)를 연기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캐릭터가 아닌, 배우 본연의 모습을 담아 더욱 이목을 끈다.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을 가진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해 보인 마고 로비, 그리고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자인 ‘빅쇼트’ 각본가 찰스 랜돌프가 한데 모여 탄생시킨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파워를 느끼게 한다.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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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