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디게임의 발전과 업계 상성을 위해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식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11일 지난 5월 7일 인디게임개발자와 소규모 개발사 지원을 위해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식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의 정식 승인을 얻고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한국인디게임협회는 공식 커뮤니티 '인디플'을 통해 온라인 출범식을 갖고 인디게임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앞으로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임시단체로 출발한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인디게임 세미나, 서강대학교 창의인재사업, 킨텍스 PlayX4 인디오락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왔다. 협회는 최훈 하루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초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200여개의 회원사와 함께 인디게임 업계 부흥에 대한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이사는, "인디게임 개발은 더욱 쉽게, 퀄리티는 높게, 서비스는 넓게 할 수 있도록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며, 경기도청 및 지자체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기업 및 중견 기업과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가 협력 및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도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올해 8월 제5회 인디게임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12월 제2회 인디게임 어워즈 진행 및 21년 5월 PlayX4 제3회 인디오락실 조성 등 다양한 정식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서강대학교와 협력하여 인디게임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고 게임 출시 및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창의인재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