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트와이스, 6월 둘째 주 1위..우주소녀, 서은광 컴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11 18: 50

트와이스와 몬스타 엑스의 1위 대결이 그려졌다. 
11일인 오늘 방송된 M.net 예능 '엠카운트 다운(엠카)'에서 1위 후보를 전했다. 
이날 엠카운트 최초공개 무대들을 소개했다. 여름송을 재패할 트와이스부터 꽃미남 밴드 엔플라잉과 꽃그룹 우주소녀, 그리고  청량한 펑키남 하성운, 비투비에서 솔로로 출격한 서은광까지 최초공개 무대가 풍년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1위 후보는 몬스타엑스와 트와이스가 올랐다.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먼저 OnlyOneOf(온리원오브)와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Woo!ah!(우아) 무대가 꾸며졌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으로 1위 후보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후속곡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무대를 준비했다.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는 '자유를 갈망하는 퓨마'라는 독특한 발상에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더한 노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세대 아이돌답게 독보적인 무대를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맹수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강렬한 눈빛으로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위 후보 몬스타엑스는 K-POP 타임머신 '엠카 뮤비' 코너를 통해 2PM의 '우리집'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짧은 영상이지만 위트 넘치는 연출을 통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중간 문자투표 상황에 대해 몬스타 엑스가 78%와 트와이스 22프로로 몬스타엑스가 압도적으로 앞서간 상황을 전했다.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하성운의 컴백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 곡 ‘Get Ready’는 힙합 드럼과 색소폰, 브라스 등의 세션이 인상적인 강렬하고 파워풀한 비트의 곡으로 자유로운 세상으로 함께 날아가자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대 후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비투비 멤버 서은광의 무대도 꾸며졌다. 서은광의 깨끗한 음색이 돋보이는 이번 타이틀 곡 ‘아무도 모른다’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로 부드러운 위로를 전했다. 
 우주소녀는 '바램'이란 곡으로 최초공개 컴백무대를 열었다. 7개월만에 컴백한 우주소녀의 신곡 ‘버터플라이’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네버랜드에 홀로 남은 팅커벨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타이틀곡은 시원하고 경쾌한 썸머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날 1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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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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