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영탁, 장민호 곡으로 61점 받고 허탈 "나 가순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11 22: 38

김호중이 펀치 대결에서 1등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호중이 주먹왕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펀치력 대결이 펼쳐졌다. 제일 먼저 장민호가 나서 909점을 얻었고 이찬원은 "이런 거 잘 못한다"고 말한 뒤 906점을 얻었다. 이어 정동원은 583점, 김희재는 879점을 획득했다. 이어 영탁은 차고 있던 시계를 푼 뒤 강한 펀치를 날렸고 932점을 얻었다. 

임영웅은 장민호와 같은 점수인 909점, 김호중은 952점을 얻어 주먹왕으로 등극했다. 장민호는 "그동안 실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호중은 "동원이 나와"라며 자리를 옮겼고 "여기 공기가 좋네. 사람은 땅을 밟아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첫 번째로 신청자인 경기도의 조충래 씨와 연결이 됐다. 신청자는 영탁을 선택했고 "장민호 님한테는 미안한데..영탁 씨한테 부탁하겠다"며 '남자는 말합니다'를 신청했다. 
이에 장민호는 "이게 말이 되는 거냐.  제가 여기 올 때마다 미리 벌어질 에피소드를 몇 개 예상하고 오는데 이런 경우는 아예 없었던 거였다"며 난감해했다. 
이후 영탁은 구수하게 노래를 불렀고 장민호는 영탁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다른 버전 같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영탁은 콜센타 최초로 최저점인 61점을 받았다. 영탁은 "이게 뭔일이야. 나 가순데"라며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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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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