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가슴골 타투→코걸이 패션→전남친 발언..마이웨이 린다G[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12 09: 13

타투, 코걸이에 이어 전남친 발언까지. 한예슬이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다. 
한예슬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올린 ‘내가 궁금해? 한예슬의 Q&A’ 영상을 통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재미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게 제일 재미있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 아닐까?”라며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좀 심심하다. 삶이 좀 지루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면 세상 너무 재미있고 너무 신나고 내가 세상에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 그것만큼 재미있는 건 없는 것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특히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예요?”라는 질문에 “자기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제일 기억에 남지 않을까?”라며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다. 부인할 수 없다“고 한 사람을 언급했다.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거침없는 솔직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12가지 타투를 몸에 새겼다며 가장 처음 한 dreamer를 시작으로 Live fast, Live high, ALMA LIBRE, Flower of life, 트라이앵글, never 등이 그의 몸에 적혀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2월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남자 친구 이니셜도 새겼다. 사람들은 헤어지고서 그런 걸 몸에 새기면 괜찮냐고 하는데 나는 그것도 나의 일부분, 아름다운 기억, 소중했던 추억,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순간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쿨하게 말하기도.
또한 가슴골에 새겨둔 파격 타투를 자랑하며 “이건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힘, 용기, 보호받는 의미로 칼 세 자루를 그렸다. 2020년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해 힘, 용기, 방패의 의미를 가진 타투다. 아주 만족한다”고 활짝 웃었다. 
지난 1월에는 독특한 컬러 렌즈와 코걸이를 낀 파격적인 변신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그가 코걸이에 꽂힌 이유가 있었다. ‘위쳐'라는 게임 속 예니퍼라는 캐릭터에 빙의됐다는 것. 
한예슬은 “주변에서는 말린다. 하지만 꽂히는 게 그 생각 뿐이라 해야 된다. 너무 귀신처럼 나오진 않았으면. 거슬리나? 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니야. 낯선 것들도 충분히 익숙하게 된 후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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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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