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독서취약계층 아이들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랜선삼촌' 자처"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12 09: 24

배우 박해진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목소리를 재능기부했다. 
최근 박해진은 '스타책방'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 녹음을 마쳤다. 이 캠페인은 가정 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스타들의 목소리로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네이버와 텐아시아가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박해진은 '스타책방' 오디오클립 재생에 따른 해피빈 후원금을 기부하기 위해 아이들의 랜선 삼촌을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안정감 있는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두권의 동화책의 오디오클립을 만들어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국민들과 의료진 등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덕분에챌린지' 참여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응원을 위한 MBC 메가캠페인 위 빌리브(We Believe)에도 참여까지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항상 봉사, 기부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도 캠페인의 취지를 전해들은 박해진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에도 기꺼이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 재능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박해진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박해진이 참여한 '스타책방' 캠페인 동화책 오디오클립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22일, 25일 양일에 걸처 한권씩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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