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내년 60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철부지처럼 사는 게 젊게 사는 것”[★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6.12 11: 03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에세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정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한달도 안돼 4쇄를 찍었다는 기쁜 소식이에요~ 다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책 내용이 솔직하고 유쾌하다는 독자님들의 반응이 많네요! 네, 저 요즘 유쾌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많이 부족하고 사회 경험도 없어서 혼자 살면 무지무지 막막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또 다른 자유와 행복이 있더라고요!”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디오북 녹음도 하고 화보도 찍고 에너지 뿜뿜 내서 움직이고 있어요~ 내년에 60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호기심을 잃지 않고 철부지처럼 사는 게 젊게 사는 거래요. 저도 그러려구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1982년 결혼했지만,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8월 합의이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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