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측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여름→추석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12 11: 18

영화 ‘승리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다.
12일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측은 OSEN에 “‘승리호’가 여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은 연기한다. 추석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랑살상무기로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해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승리호' 론칭 예고편 캡쳐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등이 ‘승리호’에 출연한다. 올 여름 대작으로 주목 받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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