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전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 전망…알리 징계로 결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12 21: 44

손흥민(28, 토트넘)이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토트넘 핫스퍼와 맨유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영국매체 ‘토크스포트’는 맨유전 토트넘 명단을 예상하며 해리 케인이 원톱에 서는 4-2-3-1 포메이션을 전망했다. 케인이 원톱에 서고 2선에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이 나선다. 윙크스로 로셀소가 중원을 맡고 포백은 데이비스, 알더베이렐드, 산체스, 오리에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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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는 징계로 빠진다. 알리는 지난 2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축구협회(FA)로부터 1경기 출장 징계를 받았다. 그는 5만 파운드(약 7600만 원)의 벌금을 내고 관련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손흥민은 팔 골절상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4월간의 공백기간을 가진 뒤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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