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을 만날 이서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 7회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초여름의 어느 날 다시 섬에 모였다. 세 사람은 이광수에 이어 다음 게스트로 이서진이 온다는 기사를 보게 됐다. 앞서 이서진이 ‘삼시세끼 어촌편5’ 마지막 손님이라는 기사가 쏟아졌던 바.
나영석 PD는 “이서진 씨가 온대요? 전화한 적 없는데”라고 발뺌했지만 이미 소문은 다 났다. 그래서 유해진과 차승원은 “이서진에게 필요한 걸 미리 말하자”며 내용증명서 등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주민등록등본을 언급해 차승원을 흐뭇하게 했다.
집에 도착한 뒤 유해진은 직접 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이서진은 게스트 섭외를 두고 몸이 아프다고 거절했던 바. 유해진은 “건강은 회복됐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회복이 잘 안 된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에 유해진은 “회복 됐으니까 온다고 하겠지. 기사가 났더라”며 “우리 여기서 백숙 좀 먹게 들어올 때 닭고기 좀 사와요”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안 그래도 고기 박스 잔뜩 준비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서진은 특유의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손호준한테 전복 좀 잔뜩 캐놓으라고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손호준은 본능적으로 전복을 잔뜩 캐놔야겠다고 말해 다이내믹한 ‘케미’를 예고했다.
배달지니와 손이차유의 만남에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쏟고 있다. 나영석 PD의 예능 페르소나인 이서진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어떤 ‘섬 케미’를 자아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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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시세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