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민정, "알렉스와 만나기로 했다" 병원서 연인 선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6.13 20: 30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알렉스와 교제하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이정록(알렉스 분)과 교제하는 사실을 병원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 후배 의사 홍성우(김현목 분)는 "제가 궁금한 거 못 참는 성격이다. 맞아 죽을 각오하고 물어보는데, 선배님 혹시 병원장님 만나세요? 선배님과 병원장님을 봤다고 해서 물어보는 것"이라고 질문했다. 

송나희는 "맞다. 만나보기로 했다"며 병원 사람들 앞에서 이정록과 교제하는 사실을 선언했다. 
이를 들은 사람들은 "그러시구나. 와 축하드린다"고 했고, 송나희는 "고맙다. 축하 받을 일인지 모르겠지만"이라고 했다.
후배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오마이갓! 오마이갓! 그럼 우리 윤 선배는? 아무리 헤어졌어도 기분 좋지는 않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남자 후배들은 윤규진(이상엽 분)에게 음료수와 과자를 주면서 "사람이 배고프면 더 서럽다"며 위로했고,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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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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