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시즌 첫 서스펜디드 경기, 두산-한화 전략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14 00: 52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린다.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2차전이 14일 오후 2시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경기로 넘어갔다. 두산이 4-3으로 리드한 가운데 3회말 한화 선두타자 정은원 타석부터 경기가 재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이 타이트해진 KBO리그는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를 도입했다. 5회 정식 경기 성립 전 우천 등의 사유로 중단될 경우 노게임 대신 선수단 체력 부담을 고려해 다음날 서스펜디드 경기를 거행하기로 했다. 

첫 번째 케이스가 이날 두산-한화전이 됐다. 양 팀 모두 변수에 따른 전략의 변화가 필요해졌다. 두산은 13일 경기에 2이닝 43구를 던진 선발 유희관을 14일 서스펜디드 경기에도 그대로 넣을지, 아니면 다른 투수를 써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18연패 탈출이 시급한 한화도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당초 14일 경기 선발로 예정됐던 워윅 서폴드가 서스펜디드 경기에 4회부터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한화는 13일 경기에서 선발 한승주가 1⅔이닝 만에 내려간 뒤 이현호가 투입됐다. 
양 팀 모두 특별 엔트리로 1명씩 선수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14일 기존 경기는 서스펜디드 경기 종료 30분 후에 시작된다. 과연 한화가 18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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