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더욱 화사해진 얼굴을 뽐내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구혜선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특유의 백옥 피부와 '얼짱' 출신다운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구혜선의 얼굴이 담겨져 있다. 다이어트로 인해 좀 더 날렵하면서도 부드러워진 얼굴선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혜선은 지난 달 자신의 두 번째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어트를 해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혜선은 최근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고 소속 역시도 과거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구혜선 필름으로 바꿔 본격 홀로서기를 알렸다.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의 진흙탕 다툼이 잠잠해진 후 영국으로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성균관대에 복학한 구혜선은 주로 작가로서의 근황을 전하며 대중을 만나왔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안재현과 이혼 소송에 대한 질문에 "그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줄 알고 집에서 연습했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다"라며 "별생각 없이 미래의 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특별히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이 없다. 다 잊어버리려 노력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런가하면 배우 활동 재개에 궁금증을 드러내는 네들의의 반응도 존재하는 바. 구혜선은 앞서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 차츰 정리된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을 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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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