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의 아들 담호 군이 첫 생일을 맞아 기념촬영을 했다.
이필모는 14일 자신의 SNS에 "담호 돌사진. 사랑한다 내 아들"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담호 군을 안은 채 아들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는 이필모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멀리서 보이는 담호 군의 자태가 늠름하다. 아들을 향한 이필모의 애정을 물씬 드러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슈트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월한 비율의 이필모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동료, 선후배, 네티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서수연의 SNS에는 흐그가 뭇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있다. 돌사진에 담기는 아들 담호 군의 귀여운 모습을 쳐다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해 2월, 두 사람은 웨딩 마치를 울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그 해 6월에는 이들 부부의 2세 소식이 전해졌다. 이필모는 당시 출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을 마친 소감과 함께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8월 첫 아들을 얻었다. 당시 득남의 기쁨을 안은 이필모는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 아비가 되었다.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며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린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전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이필모, 서수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