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임슬옹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타킹’ 피해자(?)로 언급돼 왔던 임슬옹은 강호동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임슬옹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지난해 전역 후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임슬옹은 절친한 가수 손담비,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함께 ‘아는형님’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슬옹의 출연은 일찌감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과거 조권 등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임슬옹을 ‘스타킹’ 피해자라고 언급하며 강호동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기 때문. 이후 강호동은 방송에서 자주 임슬옹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줬던 바.
임슬옹은 방송 후 OSEN에 직접 소감을 전하며, ‘아는 형님’ 출연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오랜만에 예능에서 함께 해서 즐겁고 감사했다고.
임슬옹은 14일 OSEN에 “‘아는 형님’에 출연해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특히 강호동 형이 잘 챙겨주셔서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임슬옹의 짝꿍 케미가 유독 돋보이기도 했다.
이어 임슬옹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많은 활동 보여드리겠다. 자주 뵙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솔직하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은 임슬옹. 가옿동과의 환상 콤비는 물론, 절친 손담비, 정찬성과의 호흡으로 예능 치트키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임슬옹은 가수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 인기를 얻었던 곡 ‘잔소리’를 김영철과 함께 라이브로 소화하기도 했다.
‘아는 형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임슬옹은 오는 16일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와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발표한다. /seon@osen.co.kr
[사진]JTCB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