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반려견 피카와 함께 달달한 신혼생활을 뽐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선 강남이 반려견 피카와 출연했다.
골든리트리버 피카는 진한 갈색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피카에 대해 “아내 이상화가 캐나다에서 데려왔다. 캐나다 전지훈련 중 외로워서 키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원래 내게 강북이라는 강아지가 있다. 오늘 아파서 데려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강남은 계속 피카에게 끌려다녔다. 강남은 “집에서 착하고 차분하다. 밖에 나오면 정신을 못차린다. 장모님도 피카에게 끌려다닌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이상화가 강형욱에게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 6개월동안 훈련을 받았는데 다시 원상복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이상화 씨도 산책을 할 때 피카에게 끌려가줄 것이다"라며 "훈련 조금만 하면 금방 해결이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가 피카의 훈련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후 강남과 강형욱, 이경규는 트라우마 견 사랑이를 만났다. 사랑이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짖었다. 이에 보호자는 사랑이 목에 짖음방지기를 채웠고, 강형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먼저 강남과 이경규는 사랑이에게 다가갔으나,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강형욱이 목줄을 이용해 사랑이 교육에 나섰다.
강남 역시 보호자, 강형욱과 함께 산책을 가는 등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사랑이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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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는훌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