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첼시, '전 아스날' 램지에 관심..."선수는 유벤투스 잔류 희망"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6.16 06: 47

"토트넘-맨유-첼시의 관심에도 램지는 토리노서 매우 행복"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영국 '더 선'을 인용해서 1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자유계약(FA)로 아스날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한 램지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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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미랼렘 피야니치와 사미 케디라를 선호하며 램지는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턴설이 제기된 것.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는 과거 아스날 소속이었던 램지를 토트넘에 제안했다"면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물론 현실성이 떨어지는 루머이다. 램지는 FA로 유벤투스에 입단하며 40만 파운드(약 5억 8070만 원)에 가까운 주급을 맏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토트넘-맨유-첼시의 관심에도 램지는 토리노서 매우 행복하다. 유벤투스 역시 한 시즌만에 램지를 파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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