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같았다".
더 선은 16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스페인 라리가 재개 후 고작 29분을 뛰고 부상을 당했다. 그는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베일은 작은 근육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베일은 이미 햄스트링, 발목,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시즌 13경기나 뛰지 못했다.
다행인 건 이번 부상이 경미해 다가오는 발렌시아전에서는 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 출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관계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편 마르카는 "에이바르전에서 베일은 29분을 뛰었지만 유령 같았다"라며 혹평했다. / 10bi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