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아이만 6명, 행복한 나들이를 공개했다.
박지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내려오면 바로 호수와 둘레길이 있다. 차를 가져오지 않아도 되고 너무 좋길래 앞으로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타기 위해 전동 자전거를 큰 마음 먹고 두 대 샀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헌은 “뒤에 두 명이 탈 수 있도록 일부러 뒷자리가 최대한 길게 빠진 녀석을 골라 3인승 안장을 앞에 달아 놓으니 무려 4인승이 됐다”며 “저희 가족 8명이 타면 빈틈 없이 꽉 찬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답답하지만 오늘처럼 바람 좋은 날은 충분히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호숫가 둘레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박지헌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는 박지헌 가족은 자전거 두 대에 나눠타고 행복한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훌쩍 큰 아들부터, 귀여운 딸까지, 단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박지헌은 V.O.S로 활동하던 2009년, 아내와 자녀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2010년 혼인신고를 하고, 2014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