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발전 위해서는 승리 어려운 리그로 가야한다".
루카 모드리치는 16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음바페는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산에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신성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SG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리그 1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는 팀과 대결을 펼친다는 평가도 있다.
모드리치는 "음바페는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그는 더 수준 높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 수준 높은 리그로 가야한다. 쉽게 승리하기 어려운 리그로 가서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21살인 음바페는 이미 리그 1 최고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적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젊은 선수에게 더 큰 물에서 놀아야 발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10bi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