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세형이 '백파더'에 요리 사부 백종원을 돕는 '요린이' 길잡이로 함께 한다.
16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측은 양세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와 어린이의 줄임말, 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쌍방향 소통 요리 쇼를 표방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양세형은 트렌치 코트 안에 각종 조리도구들을 달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요린이'들의 길잡이 일명 '양잡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것. '백파더' 백종원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요린이'들의 무한 지원군으로서 물심양면, 늘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모양새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순발력, 재치를 주무기로 '요린이'들을 '요섹남녀(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여자)'의 길로 이끌어갈 '양잡이' 양세형. 그는 앞서 '백파더' 백종원과 다수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터다. 이에 두 사람의 이유 있는 만남이 '백파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 '백파더'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요린이'들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어떤 사람들이 백종원, 양세형과 갱생에 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오후 5시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