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가 붕어빵 모녀임을 입증했다.
한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기는 엄마 닮아서 카메라 좋아해. 엄마랑 같이 예쁜 사진 많이 찍자”라며 “#엄마딸로태어나줘서고마워 #공주님 #온몸이부서질것같다 #육아 #후덜덜”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한지우는 아이를 안고서 카메라를 뚫어지게 보고 있다.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육아에 집중하면서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의 딸 역시 카메라를 또렷하게 응시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다.
한지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등장해 청순한 미모로 단박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베이글녀’ 수식어를 얻으며 남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과 영화 ‘정글피쉬2’, ‘명당’ 등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났다.
그러던 2017년 11월, 한지우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3월 31일에는 건강하고 예쁜 딸을 출산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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