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황보 "나에 대한 편견? 자꾸 라이터 달라더라..줄담배 피우게 생겼다고"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16 08: 31

'철파엠' 황보가 세간의 오해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황보는 이날부터 매주 고정 게스트로 '철파엠'을 찾는다.
이날 황보는 자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묻는 말에 "자꾸 라이터를 달라고 한다"고 답했다. 황보는 "어디에 있어도 그런다. '있으세요?'도 아니다. 그냥 달라고 한다. 안 핀다고 하면 언제 끊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번도 핀 적이 없냐'는 질문에 "피고 싶었다. 어울리는 거 안다. 그런데 맛이 없더라"고 답했다. 

DJ 김영철은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영철은 "최화정이 황보가 새벽 기도를 간다고 하니까 '줄담배 피우게 생긴 애가 어딜 간다고?'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보는 "사실 그때도 새벽 기도 간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다. 안 어울리니까 조용히 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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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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