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미랄렘 퍄니치(30, 유벤투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를 인용, 미드필더를 강화하려는 첼시가 이번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려 하는 퍄니치에 제안을 넣었다고 전했다.
퍄니치는 최근 바르셀로나 아르투르 멜루와 스왑딜 옵션에 포함됐다. 하지만 멜루가 이를 거절하면서 계약은 난항을 겪고 있다. 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도 영입 제안을 받았다. 사실상 유벤투스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첼시가 퍄니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은골로 캉테의 미래를 알 수 없고 조르지뉴가 유벤투스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현지 언론은 전 첼시 사령탑을 지낸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첼시 시절 원했던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