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STAR]구교환을 당황시킨 연상호 감독의 한마디 “조커 같았어요” (영화 반도)
OSEN 최재현 기자
발행 2020.06.16 14: 33

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반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반도'(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NEW, 제작 (주)영화사레드피터)는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연상호는 구교환에 대해서 "호아킨 피닉스인 줄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구교환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당황스럽다. 근데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이 친구는 머리에 있는 걸 뱉는 거라서 연산 없이 단순하게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직관적으로 움직였다. 감독님께서 슛 들어가기에 앞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연기를 펼쳐주셨다"며 고마워했다. /hyun309@osen.co.kr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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