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는 저스틴 녹스(31, 203cm)다.
원주 DB가 저스틴 녹스를 영입하며 2020-2021시즌을 위한 외국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DB는 지난 시즌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골밑을 책임졌던 치나누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센터 포지션임에도 미들슛 능력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파워포워드 역할도 할 수 있는 저스틴 녹스를 선발하며 외국선수 선발을 마무리했다.
저스틴 녹스는 '마이클 조던의 후배'로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해 왔으며, 지난 시즌 이탈리아 리그 트렌토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많은 시도를 하지는 않지만 45%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DB는 오누아쿠와 녹스가 기존의 김종규와 DB의 골밑을 책임지며 공수에서 팀이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