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의 주장 강민수가 K리그 4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강민수는 지난 6월 14일(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K리그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K리그 400경기 출전 기록은 K리그 통산 16번째 기록이다.
강민수는 지난 2005년 전남드래곤즈에서 K리그 데뷔했다. 이 후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모터스, 수원삼성블루윙즈,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울산현대축구단를 거쳐 올해 부산에 입단했다. 2010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강민수는 “지금까지 400경기 동안 믿어주신 감독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올해 우리 팀의 목표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오는 6월 17일(수)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