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돌' 소녀주의보, 마스크 5천장 기부한다..약속이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16 16: 44

 걸그룹 소녀주의보(지성, 구슬, 슬비)가 ㈜RB Group과 함께 약속했던 마스크 기부를 시작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약한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소녀주의보가 ㈜RB Group과 마스크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덴탈마스크 5천장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수익의 일부를 마스크로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으로 업체와 협의 중이다”라고 알린 바 있으며, 그 약속 이행하는 것.

이번 마스크 기부를 한 ㈜RB Group 오규철대표는 "그 동안 소녀주의보의 복지 활동을 지켜보았고, 진심을 담아 활동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흔쾌히 마스크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뿌리엔터테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겠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이겨내길 바라고, 이번 기부가 작은 시작이 되길 기대합니다. 기부된 마스크는 소녀주의보가 봉사하던 보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깜짝 이벤트 또한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녀주의보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의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기부를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소녀주의보의 지성, 슬비, 구슬은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고 3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포토그래퍼 박민경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