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부부, 5주년 결혼기념일 잊어.."보통날처럼 지나갔음 됐다 싸우지말자"[★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16 17: 27

개그우먼 정주리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잊었지만 일상의 행복에 감사해했다.
정주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5월 31일은 결혼기념일 5주년이었다. 2주지나고 알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날 모했는지 사진첩이랑 카드내역서보니 별일 없이 우리둘은 소곱창 먹으러갔더라. 보통날처럼 그리 지나갔음 되었다! #싸우지말자 #어차피여보가진다"라고 덧붙여 '짠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아이 셋을 키우는 부부의 정신없이 바쁜 일상이 묻어난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음식점에서 티셔츠로 장난을 치고 있는 아들들의 모습과 이런 아들들을 사랑스러운 듯 쓰다듬는 정주리 남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정주리는 슬하에 3남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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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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