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 자매가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승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들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은 먼저 가족 단체 메시지방에 올라온 공승연의 메시지로 시작된다. 공승연은 “제발”, “아 살아있어”, “정연아 제발”, “와서”, “처리 좀”이라고 다급하게 말한다. 이에 정연은 “갈게”라고 답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게 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베란다에서 뭔가를 본 정연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살짝 웃은 정연은 갑자기 뒤로 돌아가고, 공승연은 “아 어디가”라고 글을 남겨 궁금증을 높인다.
잠시 모습을 감춘 정연은 고무장갑과 휴지를 들고 등장했다. 그리고는 베란다 바닥에 있는 벌레를 잡아 유유히 사라졌다. 공승연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박수 이모티콘으로 정연의 용기에 감탄했다.
한편, 공승연과 정연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매로 유명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