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구본승X안혜경, 안구커플 재회 '달달' 폭발‥강경헌 "계약 끝난 거 아니야?" 발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16 23: 53

안혜경과 구본승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다시 시작된 달달함에 모두 계약이 끝난 건 아닌지 헷갈릴 정도였다. 
16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비오는 날 우사농활에 나섰다.
캡틴 강경헌의 리드하에 모두 우사에 입성했다. 소똥과 흙이 섞인 땅을 밟이며 청소를 시작했다. 강경헌은 에이스답게 캡틴으로 맹활약했다. 최민용은 "경헌 누나가 힘이 쎄다, 괴력에 놀랍다"고 했고 김광규는 "최소 박장군의 후계자"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경헌은 "일할 때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며 삽질에 열중했다. 

이때, 김광규는 오후에 첫 팬사인회가 있다면서 " 미안해서 일꾼을 한 명 불렀다"고 했다. 대타 우사일꾼에 대해서는 청춘들이 아는 힘쎈 사람이라고. 모두 " 박선영 아니냐"고 추측, 알보고니 지난 밤부터 김광규가 남몰래 통화를 나눈 주인공은 바로 안혜경이었다. 
김광규는 "본승이 올겸 와라"고 했고, 안혜경은 "본승오빠가 우사팀이냐"며 질문, 그렇다고 하자 바로 "그럼 가겠다"며 우사팀에 합류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우사에 도착한 안혜경을 보며 구본성은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다"며 안혜경을 알아챘다. 구 안구커플 재회이 재회했고, 강경헌은 안혜경을 만나자마자 포옹하면서 "이별식때 너 울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혜경은 소를 관찰하면서 구본승에게 "소눈이 오빠 눈 같다"면서 "소가 눈망울이 촉촉하고 예쁘다"며 달달한 맨트로 근황을 물었다. 바로 구본승의 헤어스타일이 달라진 것을 알아챈 안혜경이 "머리 잘랐네"라고 하자 구본승은 "새출발 하려고"라 대답해 폭소하게 했다.  
이 두 사람을 보던 최성국은 "너네 뭐하냐?"며 돌아온 안구커플에게 빌런을 던졌고, 강경헌도 "계약 끝나지 않았어? 빨리 일해라"고 방해해 웃음을 안겼다.최민용은 "새출발 한단다"며 안구커플 재회를 응원했다.
다시 멤버들이 숙소에 모였다. 박혜경이 멤버들의 새참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숙소에서는 수다가 터졌다. 안혜경이 "본승오빠 머리 잘랐다더라"고 하자, 모두 "근데 더 멋있어졌다"고 했고 안혜경도 자신도 모르게 "어..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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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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