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2차 CBT 돌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6.17 10: 38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출시 전 최종 점검에 돌입한다.
17일 그라비티는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2차 CBT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PC IP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1차 CBT, FGT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다듬어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2차 CBT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11시까지 사전 예약을 완료한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라비티는 정식 론칭 전 게임의 완성도, 밸런스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차 CBT를 준비했다. 1차 CBT, FGT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텍스트 가독성, UI 편의성을 개선했다.

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CBT 기간 동안 유저들이 많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정 콘텐츠를 매일 선보일 예정이다. 극한 도전, 데스 매치, 길드 매칭전을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커뮤니티에 1차 CBT 종합 리포트를 공개했다. 유저들이 건의한 이슈들을 ‘확인 중’ ‘수정 진행 중’ ‘수정 완료’ ‘이슈가 아닌 사항’ 등 4가지로 분류했다. 그라비티 측은 “유저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슈 종류부터 내용, 진행 정도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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