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썸바디2’ 출신 발레리나 최예림이 품절녀가 된다.
최예림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프러포즈. 감동이고 기쁜 마음에 꿈꾸는 것처럼 행복.. 늘 아껴주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프러포즈 반지를 낀 채 피앙세의 손을 잡고 있다. 이후인 16일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사진까지 올려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 속 그는 고운 자태를 뽐내며 웨딩드레스 여신으로 거듭났다.
1995년생인 최예림은 2012년 제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여자 주니어 부문 1등, 제3회 남아프리카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주니어 부문 금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엘리트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썸바디2’에서 최예림은 장준혁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고백 MV를 공개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최예림에게 장준혁은 “첫 만남 때 누나가 춤추는 걸 보고 반했다. 그 감정이 지금 춤추는 걸 보며 똑같이 살아났다”고 찬사를 보냈던 바다.
그랬던 그가 반 년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듬뿍 받고 있다. 최예림의 인스타그램에는 결혼 축하 메시지가 홍수를 이룬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