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결혼식 사진을 보너스 공개했다.
김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결혼식 사진 공개할게요. 내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맛보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보미와 윤전일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한 쌍의 선남선녀가 따로없다. 두 사람 다 얼굴 가득 흐뭇한 미소를 머금어 얼마나 행복한지 가늠할 수 있다.
발레를 전공한 김보미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2018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고, 그해 1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원래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예식을 진행,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축가는 영화 ‘써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진주가 맡았다.
특히 김보미는 결혼식을 마친 후 임신 15주차라고 고백해 팬들의 더 큰 축하를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