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천FC1995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부천이 지금까지 함께 했던 지역커뮤니티 사업 ‘레드핸즈’ 수혜기관과 후원가맹점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 등 총 60여 곳에 손소독제와 구단 기념품을 전달한다. 손소독제는 ‘시스킨코리아’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달한다.
부천은 지난 12일부터 구단 후원가맹점(THE RED)과 지역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육 시설에는 해당물품을 택배로 전달한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구단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상생하고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