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수쿠타 파수, K리그2 6라운드 MVP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17 14: 29

 홈에서 대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수쿠타 파수(서울 이랜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수쿠타 파수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서 이상민의 헤더 슛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는 것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서재민이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처리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수쿠타 파수가 K리그 데뷔 후 5경기 만에 맛본 데뷔골이자 멀티골이다. 서울 이랜드는 수쿠타 파수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사진] 연맹 제공.

한편 서울 이랜드는 이날 대전과 경기가 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6라운드 베스트 팀은 홈에서 안산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올 시즌 홈 첫 승을 기록한 경남이 선정됐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0 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수쿠타 파수(서울E)
베스트11
FW
수쿠타 파수(서울E), 박기동(경남), 쥴리안(전남)
MF
이선걸(안양), 레안드로(서울E), 김영욱(제주), 백성동(경남)
DF
발렌티노스(제주), 이상민(충남아산), 이유현(전남)
GK
김형근(서울E)
베스트팀 : 경남
베스트매치 : 서울E(2) vs (0)대전/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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